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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이름을 걸고 보여주시지요, 각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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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 | 21세 | 174cm | 58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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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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慧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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性格

고지식하고 융통성 없으며 고집도 자존심도 대단하다.

꽉 막힌데다 얼굴 표정 또한 부리부리하여 다가가기 쉬운 인상은 아니다.

그러나 자신이 인정한 자가 말을 건네면 끝까지 듣고 일부 반영하는 것 같다.

 

오래 속세에 나가지 않고 서적이나 수련으로 공부하여 실제로 적용되는 것들 중에는 모르는 것이 있어 일견 순진한 구석도 있으나 그런 취급을 받으면 짜증을 낸다. 다만 자신이 모르는 것을 먼저 묻는것은 자존심 상해하지 않으며, 배우는 것에는 늘 진지한 태도를 보인다. 잘한 것은 솔직하게 칭찬하고 칭찬받길 원하며 못한것은 솔직하게 말하고 듣기를 원하는 성정은 여전하다.

 

전반적으로 콧대가 상당히 높고 단호해보이나, 오래 말을 들어볼수록 완벽주의자일뿐 앞과 뒤가 같고 무른 구석이 있다는 것을 어렵지 않게 파악할 수 있다.

호감 있는 것에게 의식적이던 무의식적이던 잘해주고자 하나 그냥 내버려두지 않고 콕 찝어 지적받으면 열불을 내며 가버리는 손해보는 성정으로 평소에는 득도한 것처럼 잠잠한데 꼭 특정상황에서는 체통을 지키지 못한다.

공과 사를 칼같이 나누고 단호하게 일을 처리하기를 원하고 있지만... 이제사 본인이 늘 그럴 수 있는지는 알 수 없는 일이다.

 

품위를 지키는 자, 노력하는 자, 자신의 주장이 확고한 자를 흠모하는 경향이 있으며 고결한 자를 가장 흠모한다. 자신 또한 그렇게 되고 싶어하는 것 같다.

추잡하게 구는 자, 악의만 가지고 행하는 자, 불공정한 자, 아무때나 무력을 과시하는 시정잡배를 극도로 혐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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其他

입문한지 올해로 15년차, 약 6세때부터 아미파에 적을 올린 3대 제자. 천애고아로써 근처 마을의 몸종으로 일하고 있었던 것을 아미 2대 제자인 스승이 주워 데려왔다. 입문한 뒤 연안 23년까지는 속세에 내려가지 않았다가, 23년에 첫 비무대회에 참여해 예선부터 탈락하더니 이듬해 연안 24년에는 우승하였다. 속세의 사람들에 대한 정이 생겼으나 온 사방이 불안정하여 의롭지 못한 이들에 대한, 무림맹에 대한 불쾌감을 쌓아간다.

연안 25년 현선후의 결정에 동의하면서도 내심 바깥 이들의 안부를 신경쓰다, 근근히 사정을 알아본다. 장문인의 눈에 띄지 않으려 자세히는 알아보지 못했고, 연락을 주고 받지도 못했다.  사매들과는 조금 더 깊은 사이가 되고자 한다. 이후 29년도까지 아미산에서 나가지 않고 수련을 거듭해 쌍검과 권각을 함께 사용하는 무도를 익혔으며, 어린 사매들의 수련을 근근히 살펴주었다. 성년이 되는 때에는 스승과 둘이서 조용히 시간을 보내고 지나갔다.

스승이 일검을 사용하는데에 반해 저 스스로 쌍검을 쓰면서 몸을 쓰는 방향으로 가고자 한 탓에 꽤 헤맨것 같지만, 저만의 길을 가겠다며 고집을 부려 해가 바뀔수록 이전과는 다른 방식으로 움직이게 되었다 한다. 여러가지를 동시에 해야했기때문인지 날카로움이 약간 줄어들어 몸은 빨라졌으나 매서운 맛이 조금 줄었을지도 모른다. 본인 스스로 굉장히 의식하고 있는 부분으로, 여전히 수련중이다. 사용하는 두 검은 무늬 없는 검은 검으로, 하나는 혜초의 상체만한 길이, 하나는 허벅지까지의 길이로 서로 길이가 다르다. 외에 가슴팍에 단도를 가지고 다니며, 몸을 가볍게 하기 위해 마른 편이나 근육은 떨어지지 않도록 신경쓰고 있다.

29년도쯤 드디어 참을 수 없어지고말아 아래로 내려가 세상을 둘러보았다. 그 기간은 6개월로 아미산의 혜초가 비무대회를 제하고 세상에 나온 유일한 때였다. 이전까지 누가 뭐라해도 내려가지 않다 기어코 내려가는 것에 스승은 더 빨리 가보지 그랬냐며 농을 건넸다가 6개월간 혜초에게 서신 한장 받지 못했다. 혜초는 당하기 전에 친다는 몸을 사리지 않는 무도를 걸은 바, 빠른 검으로 상처 하나 없이 돌아보고 들어왔으나 눈에 띄지 않으려 했고 시정잡배들을 정리했을 뿐이라 정확한 실력을 아는 이는 많지 않다. 사매들과의 대련은 잘 받아주면서 바깥의 도전은 수락하지 않았기때문이다. 혜초의 무림맹에 대한 혐오는 극에 달해, 바깥 세상의 무인들 대다수를 극도로 싫어했다. 성년을 한참 지나고서도 하산하는 것이 늦은 까닭은 그래서이다.

살생을 피해 아직까지 살인을 저지른 적은 없으며 대련외에 먼저 싸움을 거는 일 또한 드물다. 예외는 무뢰배가 약자에게 무기를 겨눌때 뿐으로, 답잖게 오지랖을 부려 몇몇 이들을 구했다. 성정이 성정인지라 감사인사를 받기 전에 도망쳐나왔으나 정직하게도 거적 아래에 아미의 문파복을 입고 있어 구해진 이들은 아미에 대한 감사를 품게 되었을지도 모를 일이다. 

배고파하는 사람, 무기를 들지 않는 사람, 아이에게 유독 약해 주로 그런 이들이 많은 곳을 기웃거렸다. 작금의 사태에는 크게 분노하고 있는 터로, 이 모든 폐단을 뿌리뽑고 세상일이 올바르게 돌아가야한다는 생각을 강하게 가지고 있다. 장문인이 드디어 질서를 잡는 방향으로 움직였으므로 그 일에 크게 기꺼워하며 따르고, 백도의 무리 또한 일리가 있다 여겨 적대하지 않는다. 어느쪽이건 옳은 길을 가는 이라면 굳이 길을 막으려 하지 않으며, 꾸준히 수련한 바, 제 몫의 일을 해내고자 한다. 난세에 바른 길을 가고자 하는 무인들에 대해서는 큰 호감을 가지며, 교류하기를 희망하는 듯 하다.

 

워낙 틀어박혀 살았고 업적을 쌓지 않아 제대로 된 별호가 붙지 않고, 누군가의 기억에 남을만 하면 틀어박혀 있기를 반복해 아미의 사매들을 제외하고서는 그가 뭘했는지 뚜렷히 아는 이가 많지 않다. 이제사 세상에 나갈것이니 겨우 지난주 스승이 쥐어준 별호를 가져보았다. 나중 가 마음에 드는 말이 있다면 바꾸라 스승은 말했지만, 그의 법명처럼 바뀌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그간 단향이 들려준 음악을 들으며 예술을 어느정도 아끼게 되었고, 아연, 백운과 마신 차들과 홍양과 한 대련, 낭리와 자효와 한 산책 따위를 꽤나 기꺼워하고 있으나... ... 시간이 지날수록 사매들이 나갔다 와서 구르고 안에서 구르는통에 내심 큰 불만을 가지고 있다. 한결같이 그들에게 가서 뭐라고 뭐라고 하는것을 보아 아미의 다른 사매들 중에서도 이들을 가장 아끼는 것으로 보이나 너 그렇냐고 물으면 불같이 화를 낸다. 어릴때에 비해 얼굴에 수심이 어린 것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둥 철없는 소리를 주절거리다가. 아예 다들 나가서 오래도록 돌아오지도 않는 것을 보고는 몇달간 들여다보지도 않고 돌아누웠다가 본인이 더 손해라 슬쩍 나와있기도 했다.

 

수련과 바른 몸자세, 무인의 정신에 대한 집착적인 노력을 15년째 이어오고 있어 목석같은데다 융통성도 부족하나 의외로 딴길로 새는 일들에 관심을 갖거나 좋아하기도 하는데, 이는 모두 23년 비무대회때 만난 이들이 계기거나, 사매들이 계기인 모양이다. 너 근데 그거 좋아하더라? 하면 폭풍처럼 화를 낸다.

머리카락이 너무 길어서 다듬고자 한 차에 스승이 이런건 내가 꼭 해줘야한다며 조르는 것을 못이기는 척 들어줬다가 머리꼴이 비대칭이 되어서 한달째 스승을 무시하고 있다. 전주에는 스승이 너 쪼잔하게 그러지말아라 했다가 아예 튀어나가기까지 했다. 전날에는 바깥이 위험한데 너 진짜 괜찮냐 묻는 스승에게 본인 몸이나 잘 지키시오 과일을 던지고 받고 나오는 소리가 거처 밖까지 들렸단다.

 

자존심때문인지 아직까지 한번도 웃은 적이 없다.

아직 술을 마셔본 적이 없는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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關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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