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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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雅名:아경 | 女 | 13세 | 150cm | 40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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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달라고요? 생각은 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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劉亮花

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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性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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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적 |

아이는 늘상 웃는 얼굴에 처음 보는 낯선 이에게도 꽤 살갑게 대하는 그럭저럭 사교적인 성격이었다. 그 때문에 어디를 가 누구를 만나든 량화가 처음 보는 사람과 금세 말을 터 조잘조잘 떠드는 모습을 보는 건 그리 어렵지 않은 일이었다. 물론 모든 사람과 말을 틀 수 있는 건 아니었으며 개중엔 량화가 사교성을 띄며 다가오는 걸 별로 달가워 하지 않는 사람도 있을 수 있다. 그런 사람을 만나면 량화 역시 눈치가 있기에 너무 억지로 붙어있지는 않으려 해 큰 문제가 되지는 않겠지만.

기분파, 얕고 가벼운 |

사교성이 좋으나 개중에 깊게 사귄 이는 거의 없었다. 전체적으로 기분파에 얕고 가벼운 아이라 사람을 사귐에 있어서도 얕고 가벼운 관계가 많았다. 또한 나쁜 아이는 아니지만 누가 도와달라고 했을 때 일이 많이 성가셔 보이면 생각은 해보겠다며 도와주지 않고 가는 등, 선녀처럼 착하다고 하기에도 미묘한 편.

그래도 성격이 모나지 않고 수완이 좋아 모두와 전체적으로 무난하게 괜찮은 사이를 유지하긴 하지만, ‘너 걔랑 절친해?’ 라고 물으면 ‘친하긴 하지만 절친한 정도는 아닌 거 같다’ 라는 대답이 나오는 정도에 늘 머물렀다.

수완 좋은 게으름뱅이 |

조잘거리며 여기저기 뽈뽈 돌아다니는 아이라 별로 안 그래 보이지만, 은근히 게으름이 많았다.

대놓고 게으름을 피우며 늘어지진 않았으나 복잡하고 어려워 보이는 일이나 본인이 관심 없는 일은 귀찮다는 이유로 슬쩍 빠지고 싶어하는 성격. 어쩌면 얕고 가벼운 성격도 이러한 게으름 때문일지도 모른다. 깊게 파고드는 건 많은 노력이 필요한 귀찮은 일이니까! 그래도 량화가 이걸로 크게 책 잡힌 적은 아직 없는데, 요령이 좋아 물 흐르듯 넘기길 잘해서 그렇다. 그나마 수련은 나름대로 성실히 했으나 언제부터인가 수련조차 성실히 행하기보단 적당히 요령을 피우는 일이 많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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其他

가족 및 가정사 |

본래 무림과는 큰 연이 없는 평범하고 흔한 비무림 집안 출신이다. 큰 연이 없을 뿐, 친척 중 한 명 화산파에 몸 담은 무림인이 있으나 정말 그 한 명 뿐이기 때문에 무림 집안이라 하기엔 민망한 수준. 량화의 양친은 방랑 상인을 업으로 삼다가 가장 중심으로 활동하던 섬서성에 정착해 작은 가게를 하나 열었는데, 가게를 연지 얼마 되지 않아 사정이 안 좋아져 가게 문을 닫게 되었다. 당시의 량화는 어려서 자세한 내막까진 알지 못하나, 양친이 돈까지 빌리며 큰 마음 먹고 가게를 열었으며 두 분이 매우 노력하고 성실했다는 것만은 어렴풋이 기억하고 있다.

이후 어려워진 사정 탓에 양친은 자식들을 돌보는 것이 힘들어졌고 대신 맡길 친척마저 마땅치 않았으나, 우여곡절 끝에 연락이 닿은 유일한 무림인 친척이 ‘그럼 차라리 우리 문파에서 무림인으로 살게 하는 건 어떠냐’ 제안하여 양친은 자식들에게 의견을 물어 입문하겠다 말한 아이들을 친척에게 부탁해 화산파로 보냈다. 가게 된 자식들은 량화와 량화의 언니로, 두 아이 모두 문파로 가는 일을 거절하지 않았고 스스로 문파에 입문하겠다고 답했다. 양친에겐 량화와 량화의 언니 외에도 자식이 한 명 더 있었으나 그 아이는 제 의견을 말할 수 있을 만큼 나이가 차지 않아 문파로 보내지 않았다.

따라서 현재 량화에게 실질적으로 작용되는 (혈육으로 된) 가족 관계는 화산파에 오며 처음 보게 된 친척과, 같이 화산파에 입문하게 된 량화의 언니 뿐이라 할 수 있다. 인간관계가 넓고 얕은 량화에게 있어 몇 없는 깊은 인간관계를 말하라 하면 당연히 량화의 언니를 꼽을 수 있다. 언니는 량화와는 달리 부지런하고 성실한 노력파에 선녀처럼 착하다는 표현이 어울리는 아이였다. 때문에 ‘너희 자매는 성격은 참 안 닮았다’는 평가를 종종 듣고는 했다. 가장 오랫동안 함께한 혈육인데다가 성격까지 착한 언니를 량화가 많이 좋아하는 편. 실제로 자매 사이가 매우 좋다.

화산파에서 |

친척과 연이 닿아 오게 되었으나 량화의 스승은 친척이 아니다. 친척은 량화의 언니 쪽 스승이었고, 량화의 스승은 피 하나 안 섞인 다른 사람이었다. 량화의 친척은 2대라서 량화의 언니 역시 량화와 같은 3대. 량화가 입문한 나이는 7살이며, 입문 기간은 금년으로 6년. 입문 전까지는 무림에 대해 잘 모르던 비무림 집안 출신이나 량화의 재능은 꽤 괜찮은 편이었다. 배우는 것이 빠르고 실력 역시 좋은 축이나 원래는 성실히 하던 수련을 다소 게을리 하고 요령으로 해치우기 시작하여 스승이 혹시 방황하고 있는 건 아닌지 걱정하고 있다.

스승에 대하여 |

량화의 스승은 량화의 친척이 두 아이를 데리고 왔을 때 선뜻 량화의 스승이 되어주겠다 말한 이인데, 문무 모두 게을리 하지 않는 모범생인 동시에 부드럽고 온화한 성정과 화산파답게 자유로운 융통성도 갖고 있어 문파 내외 모두 평이 좋은 축이다. 제자인 량화 역시 아끼며 잘 대해주나 어린아이에 대한 걱정 때문에 애정 어린 잔소리를 할 때가 종종 있는 듯. 여러모로 물렁물렁 부드러운 사람이지만 강단 있을 때는 또 강단 있는 외유내강으로, 량화는 피 하나 안 섞였지만 성격만은 차라리 제 사존이 저보다 제 언니와 더 닮았다고 생각하고 있다.

비무대회 |

출전하게 된 것은 본인 의지가 아닌 스승의 추천 때문이다.

량화 본인은 적극적으로 출전하고 싶은 마음이 없었으나, 량화의 스승은 요즘 수련 의욕이 부족해 보이는 량화를 염려하여 ‘이 대회가 너에게 새로운 자극이 될지도 모르잖니. 근래 좀 게을리 하였다 해도 네 무공이 모자란 건 아니고, 좋은 기회이니 한 번 나가보렴.’ 라며 다독였다. 스승이 이렇게까지 말하니 량화도 거절할 수 없는 노릇이었다. 여담으로 량화의 언니는 이 대회에 직접 관심을 보였으나 스승 겸 친척이 량화의 언니는 비무대회에 나가기 전에 좀 더 무공을 쌓을 필요가 있다 판단해 만류하여 출전하지 못했다.

그 외 |
  1. 생일
    - 4월 5일생. 꽃 피는 따스한 봄날에 태어났다.
     

  2. 말투
    - 제 언니를 제외한 모든 사람에게 경어를 사용한다. 별 이유는 없고 그냥 이게 편해서라고.
     

  3. 좋아하는 것
    - 고양이, 개, 토끼와 같은 보드라운 털 동물을 좋아한다. 다만 좋아하는 것과 동물 친화력은 별개인 듯.
    - 단 음식을 좋아한다. 특히 달달한 간식류를 좋아해서 선물로 주면 “뭘 좀 아시네요~” 하고 기뻐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종류를 많이 아는 건 아니지만 꽃 역시 좋아한다.
            “제 이름에 화花가 들어가잖아요? 그래서 꽃을 좋아하나 봐요.”
     

  4. 싫어하는 것
    - 쓴 음식과 매운 음식을 싫어한다. “이런 게 뭐가 맛있다는 건지 모르겠어요.”
    - 더위, 추위 둘 다 싫어한다. 가장 좋은 건 누가 뭐라 해도 따뜻한 봄 날씨라는 듯.
     

  5. ​기타
    - 스승이 고사 표현이나 예시를 들 때가 종종 있어 량화 역시 (의도치 않게) 고사에 대한 걸 조금 알고 있다. 원해서 배운 건 아니고 그냥 자주 듣다 보니 자연스레 기억하게 된 쪽. 유량화 말하기를, 가끔은 쉬는 시간에도 역사 수업을 듣는 기분이라고 한다.
    - 아명인 아경의 경은 빛날 경耿이다. 이름에는 밝을 량亮, 아명엔 빛날 경耿. “빛이 지나치게 많은 거 아니에요?” 그것이 자신의 이름들에 대한 량화의 감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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關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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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숨기고 있다니요? 아닌데요? |

"아랑 사매~ 이 사저에게 다 계획이 있어서 그런 거라고요~"

화산파 막내 연파도에 대한 유량화의 첫 인상은 '꽤 시끄러운 후배가 들어왔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딱 거기까지일 뿐, 딱히 싫지도 좋지도 않은 그 정도였으나 의외로 노력파인 연파도를 보고 노력하는 부분만은 좀 마음에 들어하게 됐다. 노력하는 모습을 어떻게 나쁘게 보겠는가? 다만 감이 좋은 후배가 얕고 가볍게 거리를 두는 량화를 알아채고 왜 이런 일에 나서지 않냐고 묻기라도 할 때는, 마음에 든 것과는 별개로 늘 그렇듯 물 흐르는 것처럼 적당히 답하며 넘겨버렸다. 아랑 사매, 이 사저를 믿지요? 사실 믿지 않는다 해도 어쩔 수는 없지만 그 또한 그때 가서 물처럼 흘려내면 될 터라고 유량화는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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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랑 다루기 천하에서 제일! |

"저희 언니는 빗자루로 마당 쓸기를 참 잘하셔서 자랑스럽답니다.
그래서 말인데 사제가 저 대신 쓸어 보실래요?"

유량화에게 천랑은 참으로 다루기 쉬운 사제였다. 장난을 좋아하는 점이 재밌지만 동시에 순진하여 사람을 이리도 잘 믿으니 말이다. 그닥 모범적인 사저가 아닌 유량화는 천랑과 함께 장난을 치다가도 혼날 때만 되면 혼자만 슬쩍 빠져나가거나, 은근슬쩍 허드렛일을 천랑에게 맡기는 등등... 누군가는 이런 둘을 보고 뭐 저런 사저가 다 있냐고 한숨을 내쉴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당하고서 억울해 하다가도 량화가 다시 장난을 걸면 또 받아주며 좋아하는 사제에게 어찌 나쁜 짓만 하겠는가? 별로 믿기지는 않을지 몰라도 유량화는 천랑을 잘 대해줄 때는 잘 대해줬다. 정말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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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한 온도로 흐르는 사람들 |

"적당해서 좋아요. 적당하면, 애초에 나빠질 것도 없지요."

둘 다 사교성이 나쁘지 않으니 두 사람이 서로 대화를 몇 번 해본 것은 그리 이상한 일이 아니라 할 수 있다. 특히 단리가 관상, 사주를 볼 줄 안다니 량화 입장에선 어찌 호기심이 동하지 않겠는가? 다만 사교성과 마찬가지로 둘 다 사람에게 깊이 파고들지는 않는 성정이라, 두 사람의 관계는 어디까지나 적당한 온도를 유지하며 마치 물처럼 흘렀다. 그런 면에서는 살갑기보다는 차라리 사무적 관계에 가깝다 할 수도 있지만 정작 량화는 이러한 적당한 온도를 꽤 편하게 여겼다. 적당하면 더 나빠질 것도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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