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능력치

男 | 13세 | 161cm | 58kg

에잉, 그러니까 이건 물이래도?

푸른색의 머리는 어깨 아래까지 내려와있다.

성격
性格


弦 靑蘭
현 천랑


강강약강! :: 이판사판 제멋대로! :: 제멋대로!? 내 마음 가는 대로!
“에잉~ 그거 꼭 해야만 하는가아~? 것보다 대련이나 한 판 어떠신지요?”
어쩜 이리도 제멋대로인가. 좋게 말해서는 참으로 자유롭고 나쁘게 말해서는 참으로 오만방자하고 그저 눈 앞의 나무만 보지 멀리 있는 산을 보지 못한다. 그리하여 일을 그르치는 것은 당연지사. 제 눈에 보이는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들으며 하고 싶은 것만 하니 일을 망친 게 한 두가지가 아니다. 그럼에도 자신은 그러한 자신이 좋고 편하다고 하니 제 성격 고칠 생각 없나보다. 그래도 다행인 점은 일을 그르친 후에 능글능글 웃긴 해도 사과도 하고… 나름 일을 수습하려고 뒤늦게나마 하니 마냥 미워만 할 순 없는 노릇이다.
장난기가 많은 :: 능글능글. 거, 구렁이가 따로 없네!
“내, 사형의 퍽퍽한 삶에 한줄기 빗줄기가 되어주는 것 아니오? 인생 유들유들 사는 게 좋지 않음감~?”
참으로 장난이 많은 소년이다. 그 나이 때 아이라면 장난 좀 친다고는 하지만 해도해도 너무 장난을 많이 치는 것이 아닌가. 소년의 입 한 시, 아니 십여분도 다물고 있질 못한다. 가만 그가 하는 농담들 들으면 어이없어서라도 웃겨서 웃게되니 심심할 때 요깃거리 정도로 그의 만담을 듣는 건 썩 괜찮은 일이다. 이렇듯 장난기 원체 많고 나무라도 능글능글 화제를 돌려 분위기 돌리려 하니 몇몇은 이런 청란이 매사 진지하지 못하다며 고깝게 보는 이들도 적지않아 있다. 반대로 청란의 농담이 그리 우습다 여기는 이들은 둘도없는 청란의 절친한 친우, 동료, 선후배 될 수 있겠지.
순수한!? :: 사람을 믿는 :: 하나보단 둘, 둘보단 셋! 셋보단 여럿!
“뭐어시라!? 지금 내 뒤에 귀, 귀신… 귀신이 있단 말이온지!?!?!”
의외로 순수한 구석이 있다. 워낙 사람 좋아라하고 사람과 부대껴 사는 것을 좋아라 하는 천성 탓에 천랑, 그가 좋아하는 사람들의 말이면 아마 돌이 사실은 동물이라 일러도 천랑은 그걸 그대로 믿을 것이다. 그러니 바보같이 보이기도 할 터이다. 저렇게 사람을 믿고 좋아하다가 훗날에 큰 일이 날지도 모른다며 걱정이 절로 들 정도로 사람을 잘 따르니 큰일이다, 큰일. 그래도 짧은 13년 생은 무탈하게 보냈으니… 천랑에게 천운이 있다면 이런 성격으로도 앞으로 무탈하게 보낼 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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