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效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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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 |  21세 | 184cm | 76.47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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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게 아무것도 바라지 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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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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性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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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 필요에 의한 효율, 날카로운, 호전적인

 

  • 왕효진은 침묵을 고수한다. 불필요한 대화를 삼가고, 필요에 의한 효율을 가장 최선으로 꼽았다. 이전에는 농담에 ‘위신을 지키십시오.’라는 발언을 했었더라면 현재의 왕효진은 일언반구도 하지 않았다. 위신을 지키라는 말도, 체면을 차리라는 말도 하지 않았다. 말이 필요한 경우에만 입을 열었고 그것 마저도 짧게 대화를 마무리 지었다. 생각 외로 대화가 길어지는 경우에는 별 수 없었으나, 이를 썩 반기지 않았다. 감정의 표현도 이전에는 ‘참고있는’ 느낌이었다면 현재는 ‘정말 아무 감정이 없는’ 느낌이다.
     

  • 다만 한 가지 예외가 있었다. 무당파를 욕보이거나 제 사존에 대해 모욕하는 이에게는 가차 없었다. 원래 감정적인 왕효진이다. 천성은 숨길 수가 없으니, 그 때 만큼은 침묵을 깨고 기꺼이 싸움에 나섰다. 무력이 아닌 대화로 풀 수 있는 사소한 것들 임에도 왕효진은 ‘기회’ 따위를 주지 않았다. 사존은 이런 왕효진을 보고 호전적이라는 단어를 떠올리지 않을 수 없었다. 허나 시비를 걸지 않으면 여전히 침묵을 고수하는 왕효진이다.
     

  • 다소 날이 서 있다. 뭐든 비틀어 듣고 보고 말했다. 순수한 호의를 호의로 받지 못했고, 말 또한 이전과 달리 날이 잔뜩 서 있다. 물론 같은 문파의 이들에게는 다소 그 정도가 괜찮았다. 단지 그 밖의 이들에게는 가차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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其他

  • 王 가문의 사람들은 주로 단단하고 튼튼한 육체를 가지고 있다. 도를 쓰는 것 또한 능숙했으나 기본적인 가문 구성원들은 진심을 다해 무예를 겨룰 때 ‘도’를 쓰는 것에 대해 부정적이다. 자신의 신체가 아닌 도구에 의지하는 것은 자신에게도, 상대에게도 ‘예’를 갖추지 못한 것이라 여기는 탓이다. 그럼에도 도를 쓰는 것에 능숙한 것은 초대 王 가문을 세운 ‘왕효진’이 ‘배움에는 끝이 없고, 넓고 깊게 파고들어야 한다.’ 라는 가훈을 세웠기 때문이다.

王 씨 성은 몹시 흔하다. 그렇지만 일반 사람들은 王 가문의 사람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 새 깃털로 이루어진 귀걸이 때문인데, 홀로 걸어 다닐 나이가 되면 받는 것으로 항시 착용하고 다닌다. 새처럼 가볍고 민첩한 육체를 가지길 소망 하는 마음에서 시작 된 전통이기에, 이를 아는 타 가문의 사람들이 암묵적으로 손대지 않는다. 왕효진의 귀걸이는 '자새'(참새)의 깃털이다.

가문 대부분의 사람은 ‘예외’가 아니고서야 거의 ‘무당파’에 들어갔다. 가훈과도 제법 어울렸기도 하고, 전체의 흐름을 읽는 싸움의 방식이 王 가문의 사람들에게 딱 맞았기 때문이다. 현재 王 가문은 여전히 무예에 힘쓰며 ‘무당파’에 들어갈 인재를 기르고 있다. ‘예’를 중요 시 여기고 ‘진심’을 다하는 것이 가문의 생각이기에 ‘거짓’이나 ‘비겁한’ 것을 극도로 적대한다.

허나 모든 것이 바뀌었다. 세간에서는 王 가문을 '예의를 잊은 가문, 곧 대가 끊어질 가문, 부질없는 것을 바라는 가문, 고지식하여 침몰하는 가문' 정도로 알려져 있다. 현재 가문의 구성원은 상당 수 연암27년 무렵 떠났다. 과거의 영광과 위엄은 사라졌고, 기둥만이 남았다. 그 기둥 마저도 왕효진이 의료인으로서 명성을 날렸기에 유지가 되었으니, 그야 말로 외줄타기와 같이 위태로웠다.

‘ 시작이 있다면 그 끝 또한 존재하지요. ’

  • 왕효진은 王 가문에서도 제법 예외적이다. 튼튼한 신체도, 단단한 주먹과 발차기도 없다. 대신 침술과 약초학에 능해 별호로 ‘생사여탈’이 붙었다. 무당파 내에서도 수련 중 다치는 이들의 치료를 도맡아 하고 있다. 왕효진이 살리고자 하는 이들은 필시 살았다. 하여, 붙여진 별호가 ‘생사여탈’이었는데 왕효진은 그 별호를 무척이나 꺼려한다.

 

‘ 숨을 붙이는 정도이지, 완벽하게 고치는 것도 아닌데 생사여탈이라니. 나는 죽어서 지옥에 가겠군. ’

허나 가문이 생긴 이래, 전혀 다른 분야로 이름을 널린 왕효진이다. 최초로 가문을 세운 ‘효진’의 자를 그대로 이어 받게 되었으니, 그 표정에 그림자가 사라질 날이 없었다. 

  • 의료용 ‘침’을 소지하고 있다. 평소 침통에 넣어 보관중이며 절대 의료용이 아닌 용도로 사용하지 않는다. 왕효진의 침술은 곧 숨이 넘어갈 사람도 이승에 붙잡아 두니, 별호가 생사여탈이 아닐 수 없었다. 그렇게 뛰어난 침술을 가지고 있음에도 왕효진은 자만하지 않았다. ‘ 보이는 것 보다, 보이지 않는 것이 두렵구나. ’

 

  •  왕효진은 여전히 호불호가 확실하다.

 

  •  입문 기간은 이제 9년이 되었다. 사존에 대한 존경심이 상당히 깊고, 신뢰하고 있다. 육체적 특징 중 특출 난 것 없는 왕효진임에도, 그의 사존이 망설임 없이 ‘내가 가르쳐 주마.’ 라며 손을 잡아준 덕도 있을 것이다.

 

  • 권각법을 사용하는 무당파의 삼대제자 임에도, 방어가 특출 나지 않다. 때문에 사존이 호신용으로 준 도를 지니고 다닌다. 실제 분쟁에서는 잘 사용하지 않으나, 질긴 약초를 끊어낼 때도 도움이 되니 꼬박꼬박 들고 다닌다.

 

  • 생일은 5월 30일. 허나 이를 아는 이는 몹시 적었다. 같은 문파의 이들도 몰랐으며, 오직 왕효진의 사존 만이 알고 있다. 속세를 멀리하는 무당팡의 특성 때문에, 왕효진이 나서서 생일을 말하고 다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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關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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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할 날 없는 무당의 수화불용 |

"이젠 사형이 안다치는 날을 세는 것이 더 빠를 듯 싶습니다.

허나, 약초를 구해주신 것은 감사합니다."

예전과 썩 달라지지 않은 관계. 허나 건 사형이 토벌대에 나간 이래, 늘 부상을 달고 왔다. 무당파에서 의료 하면 왕 천 이었기에 생색은 다소 냈으나 거절하지 않고 치료를 해주고 있다. 종종 구하기 번거로운 약초는 건 사형에게 부탁하기도 한다.(물론 전혀 다른 약초를 받을 때도 있었으나 이는 일상이었다.) 자주는 아니었으나, 가끔 약재를 직접 채취하러 갈 때는 건 사형을 불러 부탁하기도 한다. '같은 무당의 일원이나, 수련의 경지가 낮으니 도와주시지요 사형.' 하여 길지 않은 시간동안 함께 무당산 주변을 쏘아다니며 약초를 캔다. 이전과 달리 조금은 의지가 되는 건 사형을 보면, 왕 천은 종종 '드디어 철이 드셨군.' 같은 생각을 한다. 물론 입밖으로 내지는 않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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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식이 희소식  |

"또 다치셨습니까, 제발 무리 하지 마십시오. 이러다 제가 먼저 쓰러지겠습니다."

홍양의 출사 이후, 왕 천은 우연히 재회하게 되었다. 홍양과의 대련으로 아주 크게 당해 며칠 앓아 눕기도 했으나, 그 뒤에도 제법 홍양과 교류를 나누었다. 주로 호북 근처에서 들려오는 '빨간머리 귀신'에 대한 얘기가 왕 천으로 하여금 달려가게 했다. 무사한 홍양을 만남 때도 있었으나, 종종 다쳐오기도 하여 치료를 해주었다. 허나 스스로를 돌보지 않는 홍양에게 왕 천은 내심 걱정도 들었으나 화도 났다. 의료인으로서의 직업병이기에, 그럴 때는 잔소리를 하기도 했다. 저혈압인 왕 천이 정상 혈압으로 돌아온 것에는 홍양의 작은 도움이 있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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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문지문의 친우 |

"탐유, 일단 … 살아는 계셔서 다행입니다."

관례를 치룬 뒤에도 호북, 무당산에 머무르는 효진은 다른 이를 만날 기회가 현저히 적었다. 허나 이곳저곳을 방랑하는 탐유가 호북에 들릴 때 만큼은 얼굴을 볼 수 있기에 시간을 내어 보러 간다. 비무대회 때 부터 이미 탐유는 공식적인 친우 사이기도 하였고, 그 이후에도 종종 서신을 주고 받았기에 여러모로 신경이 쓰이는 효진이다. 식사는 제대로 하는 지, 잠은 부족하지 않은 지. 늘 만날 때 마다 잔소리를 하고, 또 탐유에게 잔소리를 듣기도 한다.(점창식 잔소리에는 효진도 나름 적응이 되어가고 있다.) 그래도 늘 얼굴을 비추기에 '살아는 있다니, 일단 안심입니다.'라는 생각을 하는 효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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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부동和而不同의 친우 |

"…심성이 나쁘시진 않습니다. 아마도."

한 때 적대하였던 화산파의 삼대제자인 자련. 하지만 같이 다니며 대화를 나누니 '썩 심성이 나쁜 이는 아닌 듯 싶습니다. ... 머리 땋는 것은 싫지만.'같은 생각을 하는 효진이다. 아주 긴밀한 사이라기엔 겉으로 보이는 모습이 그렇지 않았다. 허나, 그렇다고 남이라기에도 묘하게 정이 있었다. 하여, 화이부동의 표본이니 효진은 자련만 보면 묘한 표정을 지었다. 효진에게 이미 자련은 친우였다. 물론 '이런 친우는 또 처음이군.'같은 생각을 하고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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