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我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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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 | 13세 | 155cm | 50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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갖 번뇌를 씻어내 원하는 것을 성취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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性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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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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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에  맞게 살아간다. [정직]

“사람으로 태어났으면 그것에 맞게 행동해야 합니다.”

입문하기 전에도 절에서 살고 현재 아미파에 들어서 그런 것일까? 이치를 깨닫기엔 적은 나이지만 행동거지는 아이가 아닌 통달한 스님 같았다.

 은혜를 입으면 자신이 할 수 있을 만큼 갚고  사람과 사람의 연을 기다릴 줄 알며 인과율을 인지하고 행동하는 그릇되지 않은 사람이었다. 옳지 못하게 몸을 움직이면 벌을 받는다는 것을 알아서 그런지 절대로 악의적인 행동과 말을 하지 않는다.

 

그렇지만 상황에 따라 선의의 거짓말을 할 만한데 어째서인지 그런 거짓조차 허락하지 않았고 정직함이 너무 강하면 융통성이 없어 보인다더니 아연을 보면 그런 말이 맞았다. 문파에 들어와 친해진 사저와 사매가 말하길 아이의 삶은 어찌나 재미없을지 상상조차 안 간다고 태생이 여래를 모실 아이라고 말했었다.

모든 것은 무상(無常)하다. [염세주의]

“삶은 무념무상이오, 희열도 찰나의 순간일 뿐입니다.”

모든 것은 인연으로 말미암아 생성되고 소멸한다. 태어남이 있으면 죽음이 있고 죽음 끝에는 무엇이 있는지는 망자만이 알며 제아무리 절세 미인이나 금은보화가 많은 사람이어도 정해진 수명이 다하면 결국은 죽는다. 입문 전에 자신을 길러준 스님이 말하길 사물은 무상함을 꿰뚫어 보고 집착하지 말라 가르쳤었다.

 

아이는 욕심이 없었고 비판적인 시각을 가져서 그런지 낙천적인 사람을 이해하기 힘들어했다. 사람은 저마다 다르고 제각각의 특성을 가지고 머리로는 알고 있지만 정작 반대되는 사람을 만나면 당황하기 일쑤였다. 하지만 사람을 싫어하는 것은 아니고 제 문파 사람들에게 무르기에 어찌 보면 참 놀리기 쉬운 아이이기도 했다.

살아있는 것은 힘에 의지한다. [노력가]

“무림이란 약육강식, 강해져야 먹히지 않지요.”

무림인에게 약하다는 말은 수치, 불교에 귀의했지만 아이 역시 무림인이었기에 무공을 연마하고 내력을 쌓는 것을 게을리하지 않았다. 다소 평범하다 할 수 있는 재능이었지만 뼈를 깎는 노력으로 재능을 뛰어넘는 능력을 갖추게 되었다. 그 나이 때 사람이라면 재능이 없는 자신을 비하하기 마련인데 아이는 그런 짓을 할 시간에 더 수련해서 자신을 갈고닦았다.

 

하지만 세상이 그리 공평한가 본래 세상이란 불합리 했다. 노력으로 재능을 뛰어넘었지만, 하늘이 내려준 재능은 이기지 못한다. 허탈할 만도 한데 곧 다른 길을 찾아 자신의 재능을 키웠고 이 무림에서 절대 뒤처지고 싶지 않았기에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섭렵했다. 뒤처지는 것이란 곧 죽음을 의미했으니, 염세적이긴 하나 쉽게 죽을 생각은 없었다.

감정에 치우치지 않는다. [냉철한]

“중요한 판단을 내릴 때 감정적으로 행동하면 독이 되어 돌아옵니다.”

작은 흠도 방치한 채 내버려 두면 언젠가는 큰 흉으로 돌아오기 마련이다. 아이는 후에 자신에게 흠이 될만한 짓을 잘 하지도 않았지만, 만약 있었다 한들 침착하게 상황을 해결해 나갔으며 불안해 보이는 기색 없이 차분함을 유지해왔다.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동원해 최대한을 이끄는 머리가 영특한 이였다.

허나, 아이가 아이답지 않고 머리만 잘 돌아가면 무엇하랴, 더욱더 큰 득을 위해 사사로운 감정이 개입하는 것을 무척이나 꺼렸다. 냉정하게 생각하고 자신을 억제하는 면이 없잖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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其他

입문기간(4년 11개월)
과거 |

입문 전

무릇 존재하는 모든 상이란 상은 허망한 것, 상이 상이 아님을 아는 자들은 여래를 보기 위해 제각각의 방법으로 절을 세웠다. 사천의 끝자리에 있는 이 작은 절은 비 무림인들이 모인 평범한 절이었다.

때는 매서운 바람은 잦아들고 생명이 피는 봄날, 새벽녘 즈음 갓 태어난 아이의 울음소리를 들은 한 스님이 대문을 열어보니 포대기로 감싸져 있는 아이를 발견했다. 이것 또한 연이라며 작은 아이에게 아리(阿李)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살아가는 방법을 가르쳐 주었다. 아이는 머리가 영특한 편이라 글을 배우고 경전을 읽어내려갔다. 절에 있는 스님들은 아이를 칭찬해주며, 이쁨을 받고 자란 아이는 모난 곳 없이 곱게 자라났다.

 

아이가  8살쯤 되었을 때, 이 작은 절에 무슨 볼일이 있다고 사파도 아닌 굶주린 건달들이 소란을 피우며 가진 것을 내놓으라고 소리치던 날이었다. 무기라고는 몽둥이에 명수도 적고 성인도 아니어서 그런지 제압이 쉬웠다. 하지만 이제 8살인 아이가 제 키보다 머리 2개는 큰 소년을 이기는 것을 본 스님은 고민 끝에 세상을 넓게 보는 것이 어떻겠냐는 말을 했었다.

연이 있다면 그렇겠다고 말한 아이는 무슨 천운인지 스님을 따라 약초를 캐던 중 고행수련을 하던 아미파의 비현과 사제의 연을 맺게 되었다.  때는 겨울이었다.

입문 후

아미파에 들어선 이상 기존의 것을 버리고 새로이 시작해야 하기에 아이는 아리(阿李)라는 이름을 버리고 스승에게 아연(我然)이라는 이름을 받았다. 아연은 입문 후에 스승의 밑에서 권각법과 검법을 수련하였다. 재능은 특출난다 할 수 없었으나 또래 아이들에 비해 높은 정신력과 끈기로 인하여 자신의 그릇을 넓혀갔다.

하지만 본래 작은 그릇이 넓어져 봐야 타고나길 큰 그릇을 가진 자는 이길 수 없는 법, 실망할 법도 한데 그러한 기색 없이 자신의 길을 전진하고자 포기하지 않고 노력했다.

 

아연이 아미파에 입문한 지 2년하고도 5개월, 때는 비가 오는 봄날이었다. 부슬거리는 봄비를 보며 마음의 안정을 찾고자 대나무 우산을 쓰고 산책을 나선 길이었다. 아미산의 계곡은 새들이 쉬어가는 곳이라 하여 마음의 평화를 찾기 좋은 곳 있었다. 혼자 있고 싶은 마음이 무색하게 스승이라는 선객이 있었지만 내색하지 않고 정자에 앉아 스승과 담소를 나누었다. 제자를 잘 아는 스승은 그날 의학이라는 길을 제시하고 아연은 그 길을 받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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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내리는 날,산책,스승님,아미산의 풍경

불호 |

불한당

그 외 |

스승에 관하여

스승의 이름은 비현(碑賢), 사람은 자신과 비슷한 자를 찾는다고 비현 또한 무림인으로서 무위는 다소 평범한 감이 없잖아 있었지만, 약초학이나 의료지식을 쌓으며 자신의 길을 개척했었다.

의학에 관하여

입문 전에도 스님을 통해 약초학에 대해 조금은 알고 있었다. 하지만 얕은 지식이기에 제대로써 먹을 수 없었지만, 스승의 제안으로 제대로 배우게 되었다. 배운지 2년 6개월 정도지만 뒤처지지 않을 실력이라 자부할 정도는 된다.

취미에 관하여

딱히 이렇다 할 취미는 아니지만, 차를 우리거나 새로 조합해 만드는 것을 좋아한다.

특기에 관하여

검법보다는 권각법에 더 능숙하다. 암기 실력은 좋아서 공부 같은 것은 빨리 배우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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關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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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개여구傾蓋如舊 |

"자효야, 이 가자(茄子)라는 것은 혈액순환에 좋은 약초야."

약초는 근본이 식물이라 그 점에서 두 사람은 친해지기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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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고동락同苦同樂 |

"홍양, 또 다쳐왔나요?"

입문 기간이 얼마 차이 나지 않아 대련으로 합을 맞춘 사이이다. 친해지니 법명을 부르게 되었고, 의술을 배운 뒤로 자주 치료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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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자삼우益者三友 |

"향아, 오늘은 네가 좋아하는 백차를 준비했어."

단향이 처음 입문한 날 친해지고 싶어서 차를 대접했다. 그 날 이후, 다도 친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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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기지우知己之友 |

"무리하지 마세요."

같은 부류의 사람이기에 친해지고싶었다. 무리를 하고 쓰러지는 백운에게 잔소리를하며 회복을 도와주는 관계, 수련친구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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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주상구同舟相救 |

"날도 좋으니 냇가로 갈까요?"

아이가 말이 없어 답답하지만 제 사매이고 나쁜 이는 아니라 친하게 지내고 싶어한다. 그래서 자주 냇가 산책을 가는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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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지인眼中之人 |

"혜초사저가 있어서 다행이에요."

입문한지 1달쯤 되었을 때, 친해지려고 억지로 붙어다녔었다. 처음에는 정말 자신을 싫어하나 시무룩했지만 시간이 지나고 놀아주는 혜초를 보고 무척이나 기뻐했다.현재는 혜초의 무표정한 얼굴을 봐도 그녀의 기분을 파악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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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친구죠…? |

"무를 일은 없을 거예요."

속세의 연은 끊어야하는 것이 맞지만 이번만은 예외로 두기로 했다. 타 문파와 친우라니 상상도 할 수 없지만 비무대회가 끝나 아미산으로 가도 가끔 서신을 통해 이야기를 하기로 했다. 이것이 친구라는게 맞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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