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갈색의 굽이치는 머리카락은 길게 길러 늘 사용하던 천으로 높게 묶어두었다.
몇 년 사이 훌쩍 자라 더 이상은 어릴 적 막내다운 모습이 남아있지 않다. 품 넓은 옷에 가려져 있 으나 그간 수련을 게을리하지 않았다는 듯 단단한 체격이다.
늘 서글서글하게 웃는 상. 무표정일 때에도 미소를 머금고 있는 듯한 얼굴이다.
이마엔 백 가를 상징하는 문양이 있다. 눈 색과 같은 벽색.